[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 개장했다.
뉴욕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44% 떨어진 1만651.22로 거래를 시작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43% 내린 1122.92로, 나스닥지수는 1.13% 하락한 2279.55로 개장했다.
개장전 발표된 2분기 노동생산성이 기대 이하로 나타나면서 미국의 경기 회복 모멘텀 상실 우려가 대두된 것이 뉴욕증시를 내림세로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날 오후 이뤄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하게 나타나는 점도 뉴욕 주식시장을 흔드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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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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