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날까지 활발한 거래를 진행하던 고수들은 이날 탐색전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두 해리어가 거래 없이 하루를 보낸 가운데 카몬의 분전과 상재의 손실이 눈에 띄는 수준이었다. 전반적으로 차분한 거래 분위기 덕에 상위권의 순위 변화도 없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대회 22일째인 10일 선두 해리어가 하락장 속에 관망세를 유지하며 거래 없이 하루를 마무리했다. 누적 수익률은 전날과 동일한 43.60%를 유지했다.
2위 데이짱은 신규 매수한 유아이에너지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급락세를 보인 메디포스트를 전량매도 하며 미세한 손실을 나타냈다. 당일 -0.02%의 손실로 누적 수익률은 25.47%를 기록했다.
유아이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바지안 광구 원유시추에 성공했다는 호재로 상한가를 형성했지만 석유공사는 공식적인 내용이 아니며 조만간 정식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바지안 광구 컨소시엄은 유아이에너지와 SK에너지, GS등이 참여하고 있다.
4위 카몬은 당일 최고 성적인 2.75%의 수익을 거두며 누적 수익률을 16.45%로 끌어올렸다. 다사로봇을 신규 매수한 그는 글로웍스, 프리지엠을 비롯한 5개 종목으로 단타 매매를 진행해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한편 3위 상재는 급락한 계양전기를 전량 매도하고 상한가를 기록한 동일철강을 신규 매수했으나 당일 가장 낮은 성적인 -3.16%의 손실을 기록하며 누적수익률이 20.25%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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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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