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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 문근영, "사랑해 본 적 있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국민여동생' 문근영이 "사랑을 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문근영은 10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클로져' 프레스콜에 참석해 "사랑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아서 그렇지 저도 사랑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연극 '클로져'에서 스트립댄서 앨리스 역으로 분해 열연중인 문근영은 "연극에서 성적이고 자극적인 말들이 오가지만 크게 거부감은 없다. 아무래도 나이도 24살이고, 예전보다는 알 것도 알고, 그래서 크게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오히려 그런 부분 보다는 어떻게 연기해서 앨리스를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을지 더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이 첫 연극무대 도전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공연 제작사 악어컴퍼니, 매니지먼트 회사 나무엑터스, 공연 투자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한 '무대가 좋다' 시리즈 중에 두 번째 작품이다.


문근영 이외에도 영화 드라마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엄기준이 그녀와 호흡을 맞춘다. 문근영만의 ‘앨리스’와 엄기준만의 ‘댄’으로 공연되는 연극 '클로져'는 2010년 관객이 만나게 될 최고의 선택이자, '무대가 좋다' 시리즈 중 단연 최고의 화제작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문근영, 엄기준, 최광일, 배성우, 진경, 박수민, 신다은, 이재호 등이 참여하는 연극 '클로져'는 지난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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