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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반등.."北전쟁 위협+증시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후반에서 지지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장중 1162.5원을 저점으로 꾸준히 숏커버가 유입되면서 1170.7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10일 오후 2시1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6원 오른 116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후반 1170원대가 보이자 수출업체들은 일제히 네고물량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가 숏 포지션 쪽으로 몰려 있어 추가로 빠지기도, 오르기도 쉽지 않은 양상이다.

코스피지수도 하락하면서 환율 상승세에 한 몫했다. 아울러 북한이 해안포 발사 등 군사적 도발에 이어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점도 지정학적리스크를 더해주고 있다.


FOMC를 앞둔 경계감에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 또한 제한되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상승세로 반전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전반적인 시장 포지션은 숏 쪽으로 몰려있어 일중 저점, 주중 저점은 본 듯하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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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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