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10일부터 12일까지 방과후 공부방 아동 및 백혈병소아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갤러리아 환경사랑 햇살캠프'를 진행한다.
환경사랑 햇살캠프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에너지 절약 교육을 넘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돕는 행사로, 올해는 충청 지역에서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한다.
전라남도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태양광 발전소 견학, 태양열 고무동력기와 물로켓 만들기, 농촌생활 체험 등을 통해 더욱 쉽게 에너지 문제에 대해 느끼고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자연과 함께 하는 다양한 생활을 경험하면서 농촌의 중요성을 배우고, 캠프 기간 동안 게임기, 핸드폰 사용 등을 자제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법을 느끼게 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본사 및 전국 점포는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전국 방과 후 공부방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에코드림, 그린 네이버스' 프로그램을 2개년간 총 3억원의 규모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임직원들이 공부방 아동과 함께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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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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