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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남상미의 연기변신이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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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남상미의 연기변신이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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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요리연구가 민재(김해숙)의 조수 부연주역으로 등장하는 남상미의 연기변신이 눈에 띈다.

남상미가 연기하는 연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프랑스로 떠나보낸 뒤 마음을 닫아버린 여자였지만 최근 호섭(이상윤)과 결혼을 약속한 뒤 점차 밝고 명랑해지고 있는 중이다.


호섭을 만나기 전 연주는 깊은 상처와 떠나간 사람에 대한 애달픔으로 항상 외로워하고 힘들어했었다. 당연히 남상미도 이같은 연기패턴에 따르다보니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또 다른 캐릭터를 표현해 내야 했다.

남상미는 이 과정에서 이전 '천방지축, 밝고 명랑한 캐릭터'에서 완벽히 벗어나야 했다.


남상미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이 인터뷰에서 "부연주 역을 맡아 많이 배웠다. 이번 드라마가 끝나면 제 스스로도 연기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이제까지 천방지축 혹은 천진난만 캐릭터들만을 연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연주를 만나면서 조금씩 더 진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드라마상 시누이로 나오는 배우 남규리와도 멋진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시누이와 올케 사이로 등장, 드라마상 팽팽한 대결을 펼칠 예정. 이때쯤 되면 그는 또 다른 연기패턴에 몰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생은 아름다워' 남상미의 연기변신이 색다르다.


그는 “초롱이 정말 연기 잘한다. 요즘 함께하다보면 진짜 연기에 맛을 아는 것 같아 보기가 좋다. 특히 초롱이와 연기를 하면서 연기에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다. 초롱은 덜렁덜렁하지만 연주는 매우 합리적이고 치밀하다. 초롱이가 나에게 뭐라고 하면 나는 딱 잘라서 일축하는 그런 식의 패턴이다. 그래서 재미있다. 또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감정선이기도 하다. 앞으로 이들이 펼치는 연기가 또 다른 재미를 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상미의 또 다른 매력을 이 드라마에서 엿볼 수 있을 것 같다.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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