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동부정밀화학의 동부CNI 흡수합병은 지주사 전환을 위한 것이며 한화그룹도 곧 지주사 전환을 단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전용기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정밀화학의 동부CNI 흡수합병 결정은 비은행보험 지주사 전환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며 "하반기 공정거래법 개정을 염두에 두고 합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 한화그룹도 변화의 흐름에 맞춰 비은행 보험지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한화 주가의 재평가가 가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동부정밀은 동부CNI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동부그룹 내 지배구조의 투명성 증대와 경영책임 명확화, 지주사 전환 등을 위해서"라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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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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