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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의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네오위즈인터넷(대표 한석우)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위해 30억 규모의 자사주 신탁 체결을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


자사주 신탁 체결 기간은 이번 달 4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며, 신탁체결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 5월 자사주 30억 취득 이후 추가로 매입하는 것이다.

네오위즈인터넷 관계자는 “회사 미래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아이폰용 ‘벅스’ 애플리케이션 재출시를 기점으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3월 소녀시대 스마트폰 앨범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f(x), 슈퍼주니어, 김윤아 등 다양한 아티스트 앨범 앱을 발매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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