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씨티은행은 4일 한국금융연구원(KIF)과 손잡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씨티-한국금융연구원 고등학생 우수 금융수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KIF가 주관하고 씨티재단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금융감독원이 자문하는 차세대 금융인력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계 및 저소득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일반계 고등학교 13팀과 실업계 학생 29명이 선정됐다.
일반계 고등학교 대상 1팀에게는 지도교사 연구비를 포함해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750만원, 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 그리고 장려상 2팀에게는 350만원이 각각 상패와 더불어 수여됐다. 저소득 실업계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씨티은행과 KIF 관계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금융계 종사자 들의 다양한 경험담을 들었다.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실물금융경제와 금융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전문금융인력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지은 기자 leez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