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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김남길 軍입대 후, 대역 홍도윤 캐스팅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SBS 수목극 '나쁜남자'에서 심건욱 역의 김남길의 입대로 인해 대역배우를 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4일 ‘나쁜남자’ 한 제작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에 “김남길의 입대문제가 이슈화 된 후 대역배우 홍도윤을 캐스팅 했다”며 “드라마 촬영하면서 대역을 쓰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며 “클로즈업 샷을 제외한 주로 옆모습과 뒷모습 등이 나오는 신을 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당초 ‘나쁜남자’측은 김남길이 입대하기 직전까지 그의 분량만을 몰아서 찍어 지난달 13일 출연 분을 모두 촬영한 상태라고 밝혔었다.


극중 심건욱의 대역배우 홍도윤은 김남길과 명지전문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영화 '꽃보다남자'로 데뷔해 모델, 연극, 뮤지컬 등을 거쳐 2008년 영화 '비스티보이즈'에 출연했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7월 15일 충남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김남길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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