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동 여름방학 맞아 농촌체험 떠나는 학생, 학부모에 안전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대조동 주민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참여 학생과 학부모, 인솔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촌체험단은 이달 10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으로 출발해 감자캐기, 포도밭견학 등 영농생활을 체험할 예정이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농촌체험단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안전교육은 물놀이 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재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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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대처요령, 적절한 응급 처치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 체험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재고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진행한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안전사고 발생시 잠깐 사이의 조치에 따라 한 사람의 생과 사가 갈린다” 며 적절한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우현 대조동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농촌체험단 학생들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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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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