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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스크+개입 경계"..원·달러 일저점 본 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개입 경계감과 북한 리스크에 1170원대로 낙폭을 줄였다.

환율은 점심시간에 북한 관련 소식이 나오면서 한차례 상승을 시도했으나 이후 추가적인 움직임은 제한되고 있다.


3일 오후 12시4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10원 내린 116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네고물량과 역내외 매도에 1165.0원까지 저점을 찍은 후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에 밀려 낙폭을 축소했다.


외환당국에서도 "환율 쏠림을 예의주시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외환시장은 개입 경계감이 퍼져 있다.


오후들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서해훈련에 대해 강력한 물리적 대응으로 진압할 것이라고 전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지정학적리스크가 부각됐으나 별다른 큰 움직임은 없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북한 뉴스로 1170원대를 다시 보기는 했지만 현재로서는 큰 영향은 없어 보이는 가운데 개입 물량이 의식되면서 환율이 지지되고 있다"며 "일단 이날 1165원에 일중 저점을 찍은 듯하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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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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