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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걷기 녹색대장정' 오늘(3일) 여의도공원서 힘찬 '스타트'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가 한누리 국토대장정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우리땅 걷기 녹색 대장정'이 3일 오전 여의도공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녹색대장정은 오는 12일까지 9박 10일 동안 'Me First(내가먼저) 녹색은 생활이다'를 캐치프라이즈로 전국 10여 곳의 지자체 및 명소를 방문해 녹색 생활 실천과 메시지를 전 국민에게 전달하고 선도할 예정이다.

전남 해남 땅끝 마을을 시작으로 제주도 해안선과 올레길,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타, 거제도를 거쳐 강원도 해안선을 따라 정동진, 경포대(그린데이), 우추리도배마을, 대관령을 차례로 방문, 총 2010Km를 순례한다.


이어 출정식에 참여한 100여명의 참가 학생들과 200여명의 학부모들은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더 나아진 자신들의 모습과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중국 유학 중에 녹색대장정에 지원한 김보탬 학생(18)은 "평소에 걷기를 많이 하지만 막상 공부할 때 인내심이 부족해 인내심의 한계를 뛰어 넘고 싶어 참가했다"라며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전기나 물 절약 같은 것들을 중심으로 방문 지역에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색대장정 출정식에 참석한 이재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이번 대한민국 녹색대장정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한 범국민 '녹색여행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행사"라며 "향후에도 대장정과 지속적으로 연계 녹색 생활 실천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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