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이청용 '여러분 반가워요'";$txt="";$size="500,374,0";$no="20100724140607196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프리시즌 3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팀 내 주전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오전 스코틀랜드 맥더미드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턴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었다.
볼턴은 이전 평가전과 달리 세인트 존스턴전에 유시 야스켈라이넨, 개리 케이힐, 잿 나이트, 매튜 테일러, 마르틴 페트로프, 케빈 데이비스 등 주전급을 모두 내세웠다. 이청용은 4-4-1-1 전형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청용은 활기찬 몸놀림을 선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0-0의 맞선 후반 29분 마르코스 알론소와 교체 아웃됐다.
이청용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자 볼턴의 골 폭죽이 터졌다. 볼턴은 후반 31분 페트로프의 선제골에 이어 4분 뒤 요한 엘만더의 추가골을 묶어 세인트 존스턴을 2-0으로 이겼다.
볼턴은 프리시즌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프리시즌에선 승부차기 승리 포함 5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출전에 따른 휴식으로 뒤늦게 팀에 합류한 이청용은 지난달 29일 올드햄전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30분을 뛰었다. 이어 2일 후 폴커크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페트로프와 교체 아웃됐다. 이청용은 74분을 소화한 세인트 존스턴전에서 가장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는 등 점점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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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rok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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