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준공예정··고합금 특수강 생산기반 구축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포스코특수강(대표 성현욱)은 2일 압연공장부문 합리화 작업을 착수했다.
이날 경남 창원시 신촌동 포스코특수강내 공사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성현욱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조창환 포스코플랜텍 사장, 김성민 동양건설 부사장, 설비공급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한 신제강 신설사업과 함께 2단계 투자사업의 핵심사업으로 대형압연 및 가공공장을 증·개축하고 신제강공장에서 생산할 대단면 블룸(Bloom)을 압연하기 위한 압연설비 및 90t 워킹 빔 가열로, 열처리설비 등의 부대설비를 증설하는 공사다.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성 사장은 “이번 사업은 베트남 프로젝트와 함께 범 포스코 2018 비전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특수강 회사로 자리매김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특수강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고급화하고 있는 국내 특수강봉강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산업 고도화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산업 및 원자력 관련 산업에 소요되는 고합금 소재의 특수강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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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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