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축구]셀틱 감독 \"기성용 월드컵서 자신감 얻었다\"";$txt="";$size="300,444,0";$no="20100707090207700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의 기성용이 입단 후 첫 골을 신고했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아스널과 2010 에미레이트컵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기성용은 지난 1월 셀틱 유니폼을 입은 지 7개월 만에 첫 골 맛을 봤다.
기성용의 첫 골은 한 달 전 한솥밥을 먹게 된 팀 동료 차두리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차두리는 마르크 앙투안 포춘에게 패스를 내줬고 포춘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다시 찔러주자 기성용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달려들면서 왼발로 아스널 골문에 차 넣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확실한 주전으로 눈도장을 받지 못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출전에 이어 실전 첫 골을 터뜨리면서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셀틱은 기성용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뒤집지 못해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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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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