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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상용화를 연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헌 NHN 대표는 30일 2010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테라는 3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 이후에 완성도를 위해 게임을 다듬고 있는 과정이며 최근 내부 테스트 결과 많은 개선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며 "오는 4분기에 공개시범테스트를 실시하고 연말 이전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4분기 공개서비스와 연내 상용화가 이뤄지더라도 본격적인 매출기여는 2011년부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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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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