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지금까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필요한 각종 생활 정보들을 경험과 주변 사람, 책 등에서 얻어왔다.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면서 책이나 전화를 걸어 물어보던 각종 정보들은 포털의 지식검색 등에 의존하게 됐다.
최근에는 건강, 요리, 자동차, 쇼핑, 다이어트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전문 블로거들이 등장하면서 정보의 질과 종류는 더욱 많아졌다. 하지만 이런 정보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포털 검색에 내 맘에 꼭 맞는 정보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 하지만 스마트폰이라면 문제없다.
SK텔레콤이 만든 한국형 생활 백과사전 '올댓라이프 100'은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생활상식 등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00개의 앱(App)을 'T스토어'에서 제공,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 이미 10여개의 올댓라이프 시리즈가 제공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분야를 세분화 해 총 100여개의 올댓라이프 시리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댓라이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블로그 208개가 모여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형화된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블로거 개인의 비법이나 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매일 같이 뭘 해먹고 살아야될까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해주는 '올댓 매일반찬'을 다운로드 받아보자. 주부들의 고민들을 말끔히 해소시켜 준다. 피부과 의사가 피부 관리 비법을 알려주는 '올댓 스킨케어', 자동차 시승기부터 연비 절약 운전법을 알려주는 '올댓 카앤드라이빙', 최신 IT기기 동향과 사용기를 담은 '올댓 디지털 리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지 추천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지도 서비스와 연계, 여행지 정보와 지도를 실시간으로 연계할 수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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