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원빈";$txt="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size="510,766,0";$no="201007210916116907554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에서 액션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원빈은 2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아저씨' 언론시사에 참석해 "액션 연기를 하면서 약간의 부상이나 생채기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액션 연기는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던 것도 있었고 무술팀과 액션팀이 주문한 것을 잘 따라서 했기 때문에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며 "다만 마지막 장면에서 여러 명과 칼을 들고 대치하게 되는데 좀 긴장이 됐던 건 혼자서 조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서로 호흡을 맞춰 조심해야 했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아저씨'는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던 전직 특수요원 태식(원빈 분)이 자신과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던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 분)가 납치되자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내용을 그린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 이후 1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 원빈은 홀로 전당포를 꾸리며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역을 맡아 거칠고 강한 남성 캐릭터를 연기한다.
지난해 한불합작영화 '여행자'로 칸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았던 김새론은 클럽 댄서로 일하는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는 어린 소녀 소미 역을 맡았다.
'아저씨'에는 이외에도 범죄조직 보스 만석 역으로 김희원, 마약 밀매조직 보스 오사장 역의 송영창, 마약반 형사 치곤 역의 김태훈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2006년 설경구 나문희 주연의 '열혈남아'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이정범 감독이 맡았다. 8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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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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