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업체 KT 대규모 투자 소식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으나 기관 매물이 발목을 잡았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통신장비 업체 관련주. KT가 오는 2014년까지 5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이쎌과 에이치엘비는 자회사인 에이치엘비가 줄기세포 분리 배양 방법과 관련해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포인트(-0.08%) 내린 487.74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8억원, 1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26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반도체(-4.66%)와 하나투어(-2.59%), 성광벤드(-2.52%) 등이 하락한 반면 포스코 ICT(8.15%)는 급등세를 보이며 시총 상위 4위로 뛰어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4종목 포함 43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6종목 포함 441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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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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