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동부증권은 26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피파온라인' 호조와 로열티 증가로 계절적 비수기 영향 상쇄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9300원을 유지했다.
김석민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분기대비 4% 가량 하락이 예상된다"면서도 "월드컵 수혜에 따른 '피파온라인'의 선전과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로열티 증가로 퍼블리싱 매출은 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방학 및 추석 연휴 수혜로 실적 개선 추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피파온라인이 주중에 일시적으로 '아이온'을 제치고 PC방 순위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발휘중"이라며 "야구게임 '슬러거'도 초상권 분쟁과 상관없이 프로야구 시즌 진행과 더불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2.4%, 0.4% 증가한 927억원, 237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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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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