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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 패션미 살린 아웃도어 인기예감

롯데百, 올 가을 키워드는 '라이프스타일'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 가을 밝고 화려한 색상에 패션성이 가미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하반기 아웃도어 신상품들은 기존 등산 위주의 기능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들이 메인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평소에도 야외 활동에서 입을 수 있는 범용성을 지닌 의류들이 대세를 이루면서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패션을 가미한 트렌디한 상품들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산행이나 러닝과는 달리 산길에서 달리기를 하는 개념의 '트레일 러닝'이 주목을 받으면서 아웃도어 상품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살린 관련제품들이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웃도어 상품의 컬러 역시 기존 네이비, 카키, 올리브에서 벗어난 그린과 퍼플, 핑크 등 화려한 색상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아웃도어 상품군의 트렌드를 반영해 다음 달 신규 오픈하는 청량리역사점에 트레일 러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과 장비를 선보이는 '다이나믹 스튜디오'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독일 '프리드리히샤펜 박람회(Messe Friedrichshafen)'에서 호평을 받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인 '몬츄라'의 고어텍스 라인의 경우 상품 직소싱을 위한 협상을 마치고 본점에 브랜드 추가 입점을 검토중이다.


롯데백화점 강우진 아웃도어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 단독라인 기획 및 상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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