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5명 숲해설가 양성 교육 실시 … 숲 관련 이론, 체험 등 15차례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지역내 주민들을 숲해설가로 양성한다.
구로구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9월 초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숲해설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숲해설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지역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지난 2007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양천 생태해설가 양성교육을 펼쳐왔던 구로구가 생태해설가들의 활동으로 지역사랑과 자연사랑의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도 숲해설가 양성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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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해 환경과장은 “주민들이 지역내 숲 곳곳에 대해 지식을 얻고 그 정보들을 다른 주민들에게 전파하면 자연히 동네를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숲해설가 양성교육은 숲에 대한 각종 이론과 숲 방문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숲해설가로 양성된 주민들은 이후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숲체험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현재 2, 4주 토요일에는 개웅산에서 1, 3주 일요일에는 매봉산에서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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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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