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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00원이 지지되며 오름세를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환율은 장초반 주식 관련 바이 물량, 결제수요 등에 지지된 후 고점과 저점 차이가 불과 4원 내외에 그치는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오후 2시3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원 내린 1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201.0원에 저점을, 1205.6원에 고점을 찍으며 좁은 폭의 게걸음 장세를 이어갔다.
1200원이 일시적으로 무너졌다가 회복되기를 반복하면서 이 부근에서 자신있게 매도에 나서지 못하는 투자심리도 이같은 흐름에 한 몫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개입 경계감에 1200원이 지지되면서 일부 숏커버가 유발됐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주식시장이 제대로 오르지 못하고 역외 환율이 조금 오른 영향 등으로 숏 캐리를 길게 가져가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일부 숏커버가 나온데다 개입 경계감도 강해 1200원이 지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딜러는 "장이 얇은 상태에서 개입 경계감에 1200원에 못미쳐서 물량이 흡수되고 있다"며 "특별한 수급이 없는 가운데 당분간 1200원이 지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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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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