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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쓰오일, 남자 실업탁구단 창단식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에쓰오일이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창단식을 열고 '에쓰오일 탁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창단식은 탁구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쓰오일 탁구단 공식 마스코트인 'S-깨비'의 등장을 시작으로 선수와 코칭스태프 소개, 구단주인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CEO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에쓰오일 탁구단 총감독은 1966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대부' 김충용 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다.


창단 멤버로는 주장 겸 플레잉 코치를 맡을 양희석(33세)과 대우증권에서 활약한 실업 10년차 이정재(27세), 국내에서 드문 왼손 이면타법의 마술사 이정삼(26), 오른손 셰이크핸드의 차세대 에이스 이진권(23세) 선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고교탁구 수비수 랭킹 1위 이승준(18, 부천 중원고 3) 선수도 내년 졸업 후 입단할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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