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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미연합훈련참가 최신예전투기 F-22 4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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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미연합훈련참가 최신예전투기 F-22 4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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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당국은 한미연합훈련을 동해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불굴의 의지'라는 작전명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0일 "한미연합 동맹 해상 및 공중 전투준비태세 훈련인 '불굴의 의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동맹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참가인원은 한미 양국의 육·해·공군 및 해병대 8000여명이며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을 비롯한 한미양국 군함과 잠수함 등 모두 20여척이 참가한다. 조지 워싱턴호가 부산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훈련에서 눈에 띄는 전력은 최신예전투기 F-22 랩터다. 이번 훈련을 위해 4대 등 200여대의 항공기가 참가한다.


또 훈련에 참가하는 F-22는 뉴멕시코주 홀러먼기지에 있는 F-22 1개 비행대대(12대)가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공군기지에, 버지니아주 랭리기지에 있는 F-22 1개 대대(12대)도 괌의 앤더슨 기지로 전진 배치됐다. F-22는 이륙 후 30분 이내에 북한 영변 핵시설을 타격할 수 있으며 1시간 이내에 북한 전 지역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F-22랩터 전투기는 양쪽 날개 밑에 각각 2268kg씩의 폭탄을 적재하고, M61A2 20mm 포 1문, AIM-120 미사일 4기, AIM-9 사이더와인더 미사일 4기 등의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또 최대 250㎞에서 직경 1m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APG-77 AESA 레이더를 장착했다. 최대순항속도는 마하 1.6에 이르며, 애프터 버너없이 마하 1.5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높은 연비를 유지한다. 작전반경은 3000km 이상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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