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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00선 이탈..기관 '팔자'

급등株, 차익 실현 매물..투심 위축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초반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00선을 돌파했으나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재차 500선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강세를 보인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보인 큐로홀딩스(-12.79%)와 큐로컴(-14.93%) 등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다.
최근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미성포리테크도 가파른 상승 행진은 마무리 하는 분위기인 데다 서울반도체도 3% 이상 하락하며 상승 종목들에 대한 조정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7포인트(0.03%) 오른 498.6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억원, 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브로드밴드(1.78%)와 CJ오쇼핑(2.16%), 다음(2.83%), SK컴즈(3.9%), 에이스디지텍(1.96%) 등이 상승세다. 반면 서울반도체(-3.11%)와 성우하이텍(-2.25%) 등은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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