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반등시도..PR매물은 부담

PR매물 2000억 상회..외국인 매수는 소극적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개장 후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이미 프로그램 매물이 2000억원에 달하고 있고, 외국인 역시 매수에 나섰으나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등 수급적으로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꾸준히 상승전환에 시도하고 있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0포인트(-0.06%) 내린 1730.9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00억원, 33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기관은 4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베이시스를 악화, 차익매물을 유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전체 프로그램 매물 역시 2000억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50%) 내린 79만1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71%), LG화학(-0.46%)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며, 현대차(1.49%)와 한국전력(1.46%), LG전자(2.56%)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