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IBM이 올 2분기 기대 이상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IBM은 19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33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31억달러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는 2.61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2.58달러로 소폭 상회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성장하며 237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의 시장예상치 242억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IBM측은 “환율변동으로 인해 5억달러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지역이 매출의 3분의1을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분기 유로화가 달러대비 9.4% 평가절하 되면서 매출에 악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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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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