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IHQ는 회사 최대주주가 SK텔레콤에서 정훈탁씨로 변경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지분율은 37.09%에서 9.99%로, 정 씨의 지분은 14.26%에서 21.56%로 바뀌었다.
정 씨는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 지분을 확대했으며, 이날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원의 선임 및 해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측은 지난 3월 15일 체결된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SKT가 보유한 IHQ 기명식 보통주식 294만1176주를 정씨에게 장외매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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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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