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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LG전자, 유럽 스마트그리드 사업 진출합니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가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에서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펼친다.


LG전자는 독일 연방 정부가 아헨(Achen) 시내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인 '스마트왓츠(Smart Watts)'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소비자의 사용 패턴에 맞춰 전기를 공급해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력소모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녹색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5일 LG전자는 서울 서초 R&D 캠퍼스에서 스마트왓츠의 주관업체인 독일 켈렌동크 일렉트로닉(Kellendonk Elektronik)사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등 2개사와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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