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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 부도에 C등급 미주제강·성원파이프 下 추락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톰보이가 최종 부도처리되며 채권단으로부터 C등급(부실징후기업)을 받은 상장사들에도 불똥이 튀었다.


15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지난달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맞았던 미주제강과 계열사 성원파이프가 나란히 하한가다. 미주제강은 170원, 성원파이프는 460원으로 떨어졌다.

미주제강은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으로부터, 성원파이프는 농협중앙회로부터 각각 C등급을 받았다. 현재 채권은행들이 미주제강과 성원파이프를 상대로 설득하고 있지만 두 회사는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워크아웃 개시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의 급락은 역시 C등급을 받아 워크아웃을 추진해야 할 톰보이가 최종부도처리된 충격파가 컸다.


톰보이는 이날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에 돌아온 어음 16억8800만원어치를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 톰보이는 상장폐지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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