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15일 오후에 홍보수석 등 나머지 청와대 수석급 인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가급적 오늘 오후에는 수석급 인사를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내일 오전에 현 참모들의 퇴임식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늦어도 내일 아침에는 발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홍보수석에는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고사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몇명 후보를 두고 마지막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며 "사회복지, 교육문화 등 다른 수석들도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홍보수석 인선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는 것은 출신지역 안배, 종합편성채널 선정 관련 이해관계 등을 감안하다 보니 인재풀이 축소됐기 때문 아니냐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방송기자 출신 언론인과 관료 출신 몇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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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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