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86개 초등학교 5-6학년 대상…내년 초교 3~6학년 등 확대 방침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오는 10월부터 수원지역 86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0월부터 관내 86개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는 7월 중으로 ‘수원시 학교급식 지원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9월 중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초교 5·6학년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약34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필요예산의 절반은 추경예산에 편성하고 나머지 50%는 교육청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무상급식을 내년 초교 3~6학년, 2012년 초등학생 전체, 2013년 중학교 3학년, 2014년 초·중학생 전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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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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