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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인도네시아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만을 돌파하며 한국산 1인칭 슈팅(FPS) 게임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포인트 블랭크'가 터키에 수출됐다.
게임개발社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터키 게임퍼블리셔 '엔피티니 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FPS 온라인 게임 포인트 블랭크를 터키 시장에서 서비스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지금까지 터키 시장은 직접 진출보다는 독일이나 러시아 등 유럽 국가를 통한 우회 진출이 많았다"며 "터키 시장은 이미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현지 퍼블리셔를 통한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제페토에 따르면 터키는 온라인게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PC방이 게임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고 '페이스북' 이용자 수가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세계 4위에 이를 정도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있다.
'포인트블랭크'는 7월 비공개 시범테스트와 오는 8월 공개 시범테스트를 거쳐 9월 중 터키 전 지역에서 상용화 될 예정이다.
한편 '포인트블랭크'는 제페토 고유 기술로 개발한 토종 게임엔진인 '아이큐브'를 이용해 제작된 FPS 게임으로,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빠른 게임 전개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인도네시아에서 동시접속자 수 20만 명을 달성했으며 태국과 러시아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샨다 게임스(Shanda Games)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북미, 남미, 유럽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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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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