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아토가 '매수' 투자의견을 받은 뒤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미국 IT기업 인텔의 실적발표도 투심개선에 도움이 됐다.
14일 오전 9시25분 코스닥증시에서 아토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79% 오른 주당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아토에 대해 신규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2300원을 제시했다. 이승우·홍순혁 애널리스트는 "아토는 삼성전자의 화학기상증착장비(CVD) 부문 점유율 1위 업체로 급부상하며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확대로 인한 최대 수혜주로 평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적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 설비투자 규모 등을 감안해볼 때 올해 아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47억, 311억으로 회사측 전망(1700억, 250억)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2633억, 42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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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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