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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 종목 속출..코스닥 500선 재도전

리홈·큐로홀딩스 각각 5일, 7일째 상한가 행진 中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 실패한 500선 안착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 개인은 닷새째 매도 우위를 보이며 500선에 대한 부담감을 보여주고 있다.


장초반 부터 11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으며 종목별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리홈은 액면 분할 결정 이후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삼륭물산도 액면분할 호재로 이틀재 급등세다.
큐로홀딩스는 7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큐로홀딩스는 최근 급등 원인을 묻는 조회공시에 '사유가 없다'고 답했으나 주가 급등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지노시스템이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지앤이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시가총액 대비 2배 이상 되는 자산재평가 차액이 발생한 웨스테이트도 이틀째 상한가 행진 중이다.

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6포인트(0.86%) 오른 502.0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3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은 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서울반도체(1.69%)와 포스코 ICT(2.12%), 태웅(1.21%), 성광벤드(2.2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브로드밴드(-0.16%)와 포스코켐텍(-0.51%)은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1종목 포함 68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148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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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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