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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직장인들 절반 휴가비 못받는다

인천상의 회원업체 설문 조사 결과...48.8%만 지급 계획 있어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지역 기업체 직원들의 절반 이상이 올 여름 휴가비를 지급받지 못할 전망이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가 최근 회원 기업 169개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8.8%의 기업만 "작년에도 지급했고 올해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기업은 휴가비 지급 계획이 없으며, 35.5%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급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은 이유로는 '연봉제 실시'가 38.6%, '지급규정이 없음'이 29.5%로 각각 조사됐다.

지급 형태로는 '금일봉'이 52.6%로 가장 많았고, '월 급여의 50%'가 24.1%, '월 급여의 30%'가 13.1%로 각각 나타났다.


휴가 기간은 '8월 첫째 주'가 5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넷째 주'가 31.5%,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 일수는 '3일'이 42.6%, '4일'이 33.5%, '5일'이 22.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1인당 여름휴가 비용을 묻는 설문에는 '30만원 미만'이 34.6%, '50만원 미만'이 26.1%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장소를 묻는 설문에는 '국내관광지' 46.4%, '주거지 근교 외출'이 25.3%, '친지나 가족방문'이 24.7% 등의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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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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