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초 부동산중개업 서비스인증제 실시…‘대전토지로공인’ 등 선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전국 처음 부동산중개업서비스인증제를 시작, 대덕구 신탄진동의 ‘대전토지로공인중개사’ 등 12개 부동산업소를 인증업소로 선정했다.
인증업소 선정은 대전시와 대전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동산중개사협회 대전지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주관했다. 부동산관련 대학교수 2명, 디자인전공 교수 1명, 대전소비자시민모임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심사는 1차로 신청한 75곳을 대상으로 공동주관기관 실무위원회의 현지조사와 인터뷰, 2차로 심사위원들의 실무위 조사결과에 대한 개별검증 및 심사, 3차로 심사위원회 전체회의와 4차로 심사위원들의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서비스인증업소를 선정했다.
신형균(혜천대 주택부동산행정과 교수) 심사위원장은 “전문자격인으로서 공인중개사의 자질, 능력, 투명한 중개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업소환경, 지역내의 활동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곳의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인증업소는 대전지역의 최고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서비스인증업소는 업소 입구에 공동주관기관 명의의 서비스인증마크가 붙어 시민들이 믿음을 갖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시와 구 홈페이지에도 올라간다.
아울러 서비스인증업소로 선정된 뒤에도 실태조사를 통해 인증기준을 어길 땐 선정을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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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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