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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태교' 아시나요?

도봉구 보건소,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도봉산 탐방로에서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태아와 교감을 나누는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부터 10월(7월 16, 8월 20, 9월 17, 10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를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배려해 숲이 주는 여유와 쉼을 제공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숲의 에너지는 긍정적 힘의 원천이 되며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은 태아와 교감을 나누는 자연 태교의 최고의 장소가 된다.


또 자연의 소리는 임신부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훌륭한 음악이 되며 태아의 몸과 마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도봉산 탐방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숲 태교’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식물 맛보기 ▲흙 냄새 맡기 ▲소리지도 그리기 ▲컬러테라피 등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을 하게 된다.


이외도 나무목걸이 만들기, 화분 만들기, 숲속의 새소리ㆍ시냇물 소리 등 자연의 멜로디를 태아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임신 4개월 이후의 임산부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인원은 15명 선착순 접수한다.


‘숲 태교’에 대한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보건소(☎ 2289-8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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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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