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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손담비, 여왕으로 180도 이미지 변신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손담비가 베일을 벗고 여왕으로 돌아왔다.


손담비는 9일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음반 ‘더 퀸’(the queen)의 수록곡인 ‘캔트 유 씨'(Can't U see), ‘퀸’(queen)을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손담비는 미디엄 템포의 애절한 알앤비 발라드 ‘캔트 유 씨’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타이틀 곡 ‘퀸’의 무대에서는 통통 튀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레트로 스타일의 복고풍 후크송 음악을 주도해왔던 손담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음악과 스타일 모두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세번째 미니 음반은 손담비의 기존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1년 4개월에 가까운 준비기간을 거쳐 만든 음반으로 애프터스쿨의 ‘뱅’을 만든 올해 최고 히트메이커 김태현과 김희선이 손을 잡았다.


타이틀곡인 ‘퀸’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곡으로 통통 튀는 리듬을 연상시키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태양, 노라조, 소리, 씨스타, 인피티느, 제아, 걸스데이, 포미닛, 원투, 씨앤블루 등이 출연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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