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산망 등으로 대신해 서류작성시간 줄이고 시민서비스행정 전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주시엔 요즘 각종 업무보고 때 종이가 없다. 스마트폰, 전산망으로 대신해 가능해진 것이다. 시청업무에 ‘IT바람’이 불고 있는 모습이다.
8일 청주시(시장 한범덕)에 따르면 민선시장 5기의 새 출범과 함께 업무보고방식을 스마트폰과 내부전산망을 이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꿨다.
청주시는 빠르게 달라지는 사회에 빠르고 정확한 보고와 탄력 있는 대응체계마련을 위해 대면 및 서면보고가 아닌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보고를 활성화하고 있다. 보고서작성에서부터 열람까지 전산망을 이용, 업무효율을 꾀하고 있어 얻는 점이 많다.
업무보고작성을 위해 직원들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썼으나 시간과 종이낭비 없는 보고가 이뤄져 ‘녹색 청주’ 만들기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하의상달식의 주간보고회도 변화를 꾀해 보고회가 끝난 뒤 안건이 있을 땐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토론식 업무보고도 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간단한 보고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뤄 질 수 있게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서면보고서 작성과 대면보고를 줄이는 대신 전산보고 등이 자리 잡도록 해 시 직원들이 시민서비스행정에 더 전념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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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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