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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유로머니 선정 '최우수은행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유로머니(Euromoney)지(誌)가 선정한 '2010 한국 최우수은행상'을 받는다. 지난 2005년과 2007년,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올해에만 6년 연속 아시아머니, 글로벌파이낸스, 더에셋 등 해외 4대 유명 금융 전문지로부터 최고 은행(Best Bank)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선정 이유로 양적, 질적 성장은 물론 뛰어난 리스크 관리능력, 자산건전성관리 등을 통해 국내은행 최고 수준의 건전성 지표를 유지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로머니지 등 해외 유력 금융지에서 대상을 연속 수상하는 것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내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로머니 등 이들 매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금융 전문지로 매년 국가별로 은행, 주식거래, 차입주선, 인수합병 등의 분야에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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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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