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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가수 문보라가 방송에서 눈물을 흘려 화제다.
문보라는 MBC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 마지막 녹화를 마친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지난 7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환상의 짝꿍' 마지막 녹화에서 3교시 '거꾸로 시스터즈'로 활약해온 문보라는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김제동과 함께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문보라는 "정들었던 프로그램이였는데 폐지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슬펐다"며 "특히 그동안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보여준 MC 김제동 선배가 눈물을 보이자 이심전심의 심정이 느껴져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1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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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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