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선행한 실적을 평가받아 서울시로 부터 선행실천 감동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직원 133명으로 구성된 한마음사랑회(회장 이승무) 봉사단체가 7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선행실천감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선행실천감동상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숨은 선행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무원을 찾아 표창함으로써 나눔과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일 잘하고 따뜻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소속 공무원 및 나눔과 봉사활동 단체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중랑구 한마음사랑회를 비롯해 서울시 방글방글봉사대, 뉴타포스 나눔과봉사단, 중구보건소 간호사회, 노원구 천주교교우회, 마포구 마포비전티어봉사단 등 6개 봉사단체와 강북구 유숙희, 마포구 김희영, 영등포구 함기선 등 개인 3명이 수상했다.
$pos="C";$title="";$txt="문병권 중랑구청장이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발대식에서 직원들 선서를 받고 있다.";$size="550,412,0";$no="20100708085052066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중랑구 한마음사랑회는 지역주민에 대한 노력봉사활동 전개와 나눔과 기부활동 전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행실천감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1997년 5월 회원 3명으로 출발, 현재 133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서의 방제작업 자원봉사와 모자가정 및 독거노인 이삿짐 운반 노력봉사, 중랑노인전문요양원과 신내노인요양원의 배식봉사 및 환경정비활동, 신내근린공원과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근린공원에서의 환경정비활동 등 노력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또 지난 10여년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으로 지역내 소년소녀가정과 독거노인, 저소득 주민 등에게 나눔과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6년에는 성금 390만원 상당의 쌀 1280㎏(20㎏ 1포)과 라면 128박스를 저소득 주민 등 64가구에게 각각 쌀 20㎏¸과 라면 2박스씩을 전달했다.
2007년에는 성금 765만원 상당의 쌀 1530㎏(10㎏¸, 1포)과 라면 306박스를 저소득 주민 등 153가구에게 각각 쌀 10㎏¸과 라면 2박스씩을 전달했다.
2008년에는 성금 1000만원 상당의 쌀 1950㎏(10㎏¸, 1포)과 라면 390박스를 저소득 주민 등 195가구에게 각각 쌀 10㎏¸과 라면 2박스씩을 전달했다.
지난해는 성금 1406만원을 저소득 주민 등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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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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