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하나대투증권은 7일 에스폴리텍에 대해 LED TV 시장 확대의 또다른 수혜주라고 꼽았다.
황세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LED TV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이후 LED TV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LG전자도 강력한 TV 플라리업을 구축하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LED TV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제로 지난 1분기 LED TV 시장에서 LG전자는 33만여대를 판매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넓혔고 상반기 중 국내에서 10여만대의 LED TV를 판매하는 등 양호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어 LG전자향 도광판을 공급하는 동사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자회사로 세화보력특광전과기 유한공사는 BOE에 LCD 도광판을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LCD 업황의 호조로 1분기 순이익이 8조3000억원을 발생하였고 올해 연간으로는 30억원의 순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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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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