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문성근";$txt="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size="510,766,0";$no="201003240836476298703A_1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성근이 최근 김미화의 '블랙리스트' 언급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해 제시했다.
문성근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미화씨의 출연금지 블랙리스트 존재 발언에 대해 KBS에서 ‘그런 거 없다’며 법적 대응을 운운하는데, 그럴 거 없이 그냥 김제동, 윤도현, 김미화를 출연시키면 논란을 잠재울 수 있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덕분에 나도 좀 출연해보고 ㅋㅋ"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문성근다운 생각이다""그것도 뭐 틀린 말은 아니다""오랜만에 웃었다" 등의 반응이다.
김미화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코미디언으로 27년을 살아왔습니다. 사실 어제 KBS에서 들려온 이야기가 충격적이라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KBS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된답니다. 제가 많이 실망한 것은 KBS 안에 있는 피디들은 저와함께 20년 넘게 동고동락했던 사람들이고, 친구들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편향된 이야기를 듣고 윗사람 한마디에, 제가 보기에는 누군가의 과잉충성이라 생각됩니다만, 저와 20년넘게 생활을 함께 했던, 저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아는 동료들이 저에게 상처를 주고있다는 사실입니다.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처음 그 말이 언론에 나왔을때 제가 믿지 않았던,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주십시요. 참... 슬픕니다"라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KBS 측은 즉각적으로 김미화의 발언은 사실무근이라며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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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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