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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관망'..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세

모바일 인터넷株, 이틀째 급등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지수 상승을 이끈 개인이 장 초반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소폭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은 반면 순매도 중이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부품 관련주가 강세다.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함께 고화질 카메라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캠시스(9.2%)와 하이소닉(8.97%) 등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하이소닉은 3D 카메라 시장 확대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급등세를 보인 모바일 인터넷 관련주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옴니텔(11.53%)과 아로마소프트(7.1%), 디지털오션(5.0%) 등이 가파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1.12포인트(-0.23%) 내린 485.0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72%)과 서울반도체(-1.57%), OCI머티리얼즈(-2.01%), 포스코켐텍(-2.82%)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2.72%)와 SK컴즈(2.79%) 등은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종목 포함 34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477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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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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