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3년물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응찰이 예전같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낙찰금리도 시장금리수준에서 1bp정도 차이인 3.84%에서 3.86%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시장호가수준인 3.85% 근처에서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금통위에서 매파적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커 시장이 전체적으로 플래트닝포지션을 유리하고 보고 있어 3년물로 이익을 내기 어려울것으로 봐 응찰이 많지는 않을것 같다”며 “딜링기관이 모두 관심을 보이는 종목이어서 물량소화에는 문제가 없을듯하다”고 전했다.
B사와 C사 PD도 “3.85%에서 3.86%정도를 보지만 3.85%에 좀더 무게를 둔다”며 “낙찰물량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고 말했다.
D사 PD는 “3.84%에서 3.86% 정도에서 무난히 소화될 듯하다”고 밝혔다. E사와 F사 PD는 “3.85%에서 3.86% 수준에서 무난히 소화될 것”이라고 말했고, G사 PD는 “3.84%에서 3.85%가 될것”이라고 전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1000억원어치 국고3년물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3년 10-2는 지난주말대비 4bp 상승한 3.85%로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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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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