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제빵왕 김탁구①]대작 틈바구니속, 힘겨워 보이네";$txt="";$size="500,714,0";$no="20100609073041907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제빵왕 김탁구'가 본격적인 성인 배우들의 등장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KBS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아역 배우들이 물러나고 성인 배우인 윤시윤, 주원, 이영아, 최자혜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탁구는 비록 못 배웠지만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전국을 누볐다. 팔에 문신이 있다는 단서 하나만으로 어머니의 행방을 쫓아서 팔봉집까지 들어온 것. 구마준은 일본에서 빵에 대한 공부를 했지만, 팔봉의 제빵 노하우를 익히기 위해 그의 수제자가 되려고 했다.
이 드라마에서 재미는 라이벌 대결이다. 주원은 김탁구가 어릴 때부터 자신의 밑이라고 생각했지만, 늘 라이벌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는 없었다. 어렸을 때도 주위에서 있던 그가 커서 다시 자신의 앞에 나타났을 때 분노를 느꼈다.
이날 김탁구와 구마준은 팔봉이 내준 시험에 응했다. 빵의 맛을 보고 어떤 빵인지를 알아 맞추는 것.
구마준은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빵의 반죽만으로 숙성시간을 파악해 팔봉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에 김탁구는 빵에 대한 이론은 적지만, 뛰어난 감각으로 위기를 헤쳐나갔다. 두 사람은 팔봉의 제자가 되어 빵을 만드는 기술을 익히게 된 것이다.
구일중(전광렬)은 여전히 김탁구를 찾았다. 그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다.
윤시윤은 '지붕뚫고 하이킥'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주원도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는 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 31%(전국)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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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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